인천 남동경찰서는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2살 송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송 씨는 오늘 오전, 인천시 구월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 48살 주 모 씨와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주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경제적인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송 씨는 부인을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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