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추행' 청소년범죄예방 사단법인 대표 입건

2013.12.03 오전 11:05
서울 강동경찰서는 술에 취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성폭력·청소년 범죄예방 사단법인 대표 59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9일 밤 9시 반쯤 서울 천호동에 있는 술집 앞 골목에서 집으로 가던 2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서울 천호동에 사단법인를 운영하면서 호신용 경보기 보급 운동 등을 한다고 내세웠지만 홈페이지 등을 보면 올해 3월을 제외하고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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