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마사지업소 업주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업주 50살 배 모 씨와 성매매 여성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마사지업소를 차린 뒤 중국인 35살 이 모 씨 등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배 씨는 업소 내부에 비상 탈출구를 만들어 놓고 실제 성매매 장소를 벽으로 위장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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