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적표현물을 소지하고 배포한 혐의로 철도노조 '한길자주회' 의장이자 철도노조 지역 본부장 김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노동자의 철학'과 '2013 자주통일운동 대토론회' 등 이적 표현물을 소지하고 내부 학습자료를 만들어 철도노조 조합원들에게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길자주회'는 지난 2006년 7월 서울과 부산, 대전에 있는 철도노조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조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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