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행복지수 OECD 최하위...보건의료는 상위권"

2014.02.10 오후 10:50
우리나라 사람의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보건의료 수준은 양호한 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남상호 연구위원은 '국민복지 수준의 국제 비교' 논문에서 한국의 종합복지 수준이 OECD 최하위권 수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논문을 보면 한국의 국민행복지수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33위, 복지충족지수는 31위로 모두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보건의료 수준은 34개 나라 가운데 7위를 차지해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자살률이 높고 출산율과 주관적 행복도가 낮아 국민행복 부문의 순위가 낮았다고 남 연구위원은 분석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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