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들의 영양 섭취량이 전체적으로 부족하고, 영양 성분별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산부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산모의 에너지 섭취량은 권장량의 92%, 임신부는 83% 정도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필수 성분인 칼슘과 철분의 경우 임신부와 산모 모두 필요량의 60% 정도만 섭취하고, 반대로 나트륨은 권장량의 두 배 넘게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것은 운동 부족 등으로 식욕이 떨어져 전체 섭취량은 줄어들었지만, 미역국 등 국물 요리는 상대적으로 많이 먹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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