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도의원들이 지역구 챙기기에 나서면서 도의회 임시회가 개점휴업 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도의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4월 임시회를 열었지만, 10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9개 상임위가 단 하루만에 안건 40여 개를 모두 처리했습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의원들의 연간 의정비가 6천만 원을 넘는데도, 선거가 닥치자 도의원들이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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