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50분쯤 부산 좌동의 한 상가 건물 근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외벽의 통신선 2m 정도가 타서 근처 주민 1,600세대가 인터넷과 IPTV 방송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버린 담배꽁초에 남아 있던 불씨가 쓰레기 더미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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