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괴한 침입...30대 여성, 두 살 난 딸 안고 3층서 뛰어내려

2014.07.23 오후 02:20
아파트에 낯선 남성이 침입하자 놀란 30대 여성이 두 살 난 딸을 안고 3층에서 뛰어내리다 다쳤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9시 20분쯤 경기도 금천동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 괴한이 침입해 이 집에 사는 32살 최 모 씨가 자신의 딸을 안고 뛰어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늑골이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딸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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