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군, 택시 기사 때린 뒤 택시 몰고 도주

2014.08.02 오전 10:53
경기 양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다가 기사를 때리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주한미군 모 부대 소속 34살 A 하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하사는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기사 48살 임 모 씨의 얼굴을 때린 뒤 차를 빼앗아 2km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하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2%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운행 중에 접촉 사고가 나 차에서 내려 사고 처리를 하던 중 A 하사가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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