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을버스, 약국 문 뚫고 돌진...5명 부상

2014.08.22 오전 03:35
어젯밤 11시쯤 서울 금천구 시흥사거리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마을버스가 좌회전하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약국 내부로 돌진했습니다.

마을 버스는 약국 유리문을 뚫고 1미터 정도 돌진한 뒤 멈춰섰지만 이 사고로 버스 기사 66살 신 모 씨와 승객, 그리고 근무중이던 약사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택시와 충돌하는 것을 피하려다가 약국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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