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 승용차 변전기 들이받아 3,200가구 정전

2014.09.23 오전 05:06
오늘 새벽 1시쯤 인천시 주안동 석바위 사거리에서 31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 변전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변전기가 고장 나면서 근처 3천2백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50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37%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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