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도 물의 일본 수영 도미타 '나홀로 출국'

2014.10.02 오전 02:23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카메라를 훔쳐 물의를 빚고 일본 선수단에서 추방된 도미타 나오야가 출국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선수촌에 혼자 남아 근신하고 있던 도미타 선수는 어제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미타 선수는 지난 25일 박태환 수영장에서 시가 8백만 원짜리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벌금 백만 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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