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이번 주말 S병원 원장 소환 방침"

2014.11.05 오전 11:52
가수 신해철 씨 사망과 관련해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번 주말쯤 해당 병원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 씨의 장협착 수술을 했던 S 병원 강 원장 등 병원 관계자를 이번 주중에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 씨의 응급수술을 했던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 2명도 오늘부터 서면 조사를 시작합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서울아산병원에서 넘겨받은 신 씨의 소장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추가 부검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장에서 발견된 천공이 심낭 천공처럼 의인성인지를 밝혀내겠다는 방침인데, 추가 부검 결과는 1~2주 후에 나오는 종합 부검 결과와 함께 발표됩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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