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전격 취소...관객 2천여 명 불편

2014.11.23 오후 10:02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돼 관객 수천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호세 카레라스는 오늘(23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틀째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갑작스런 공연 취소로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 2천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공연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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