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 사거리에서 29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반대 차선으로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44살 김 모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20살 유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가해 차량 운전자 김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94%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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