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지난 4월 23일 사회면에서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세월호 선원들과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가 구원파 즉,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고, 보도된 바와 달리 금수원은 고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소유가 아니라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보도 내용과 달리 기독교복음침례회에는 "죄를 깨닫기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고 한 번 구원 받으면 잘못을 저질러도 죄가 되지 않는다"거나, 사업과 종교를 동일시하는 교리는 없고,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가르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금수원에 고 유병언 전 회장이 기거한 사실은 있으나 금수원이 그의 자택은 아니었고, 금수원 내에 소규모 기숙사가 있기는 하나 신도들이 집단생활을 할 정도는 못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고 유병언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 목사로 재직했다는 YTN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부 신도들이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압력, 보복 때문에 검찰 조사를 피하고 있다는 YTN 보도 내용과 달리,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이들에게 압력, 보복을 가한 사실이 없으며, 고 유병언 전 회장이 경북 청송 등지에서 대규모 부동산을 매입해 신도들이 모여 사는 왕국을 건설하려 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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