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정부가 '담배 밀수'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담뱃값 2천 원 인상을 앞두고 담배 밀수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입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4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담뱃값이 500원 오르자 2년 동안 밀수가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정부는 면세점에서 담배를 지나치게 많이 사는 경우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면세담배의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불법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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