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 도서관보다 카페에서 공부가 더 잘돼?

2014.12.12 오후 05:46
[한컷뉴스]

조용한 곳보다는 약간 시끄러운 곳에서 공부가 더 잘된다는 분들 있죠. 왜일까요?

좋아서 찾게되는 소음을 '백색소음'이라고 부릅니다. 커피전문점이 친숙해지다 보니 카페 소음을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카페 소음'을 무료로 들려주는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 소비자연구저널은 50~70㏈(dB)의 소음이 완벽한 정적보다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보통 카페에서의 소음이 딱 그 정도라는 건데요.

결론적으로 도서관보다 카페에 앉아 공부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카페에 죽치고 앉아 있다간 주인의 눈총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염두에 두셔야됩니다.

디자인:신하늘[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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