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신분열증 40대 아들 살해한 70대 아버지

2014.12.21 오전 11:11
경기 광명경찰서는 정신분열증을 앓는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75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오늘 오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자택에서 다른 사람을 살해하겠다며 발작을 일으킨 41살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10년 전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며, 아버지가 다른 사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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