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눈길 미끌' 버스, 전신주 충돌...14명 경상

2014.12.22 오후 05:50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서 50살 최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4여 명이 경상을 입었고, 주변 1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얼어붙은 눈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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