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뉴스] 금연하려다 평생 전자담배 피울지도

2015.01.07 오전 09:47
담뱃값이 인상된 뒤 전자담배 찾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담배를 끊기 위해서라면 전자담배가 별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니코틴 흡입량이 그냥 담배보다 더 많기 때문입니다.

담배 끊으려고 전자담배 피우다간 자칫 평생 전자담배를 피울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금연보조수단으로 광고하는 전자담배를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전자담배 광고할 때 발암물질이 적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액상에 들어있을 때보다 실제로 피울 때는 발암물질이 많게는 2백 배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지희[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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