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법연수생 취업률 43%...지난해보다 떨어져

2015.01.19 오후 03:52
올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44기 연수생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법연수원은 44기 연수생 408명 가운데 군 복무 예정자를 제외한 177명만이 직장을 정해 취업률이 43%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수료일을 기준으로 43기 연수생의 취업률 46%보다 3% 떨어진 것입니다.

수료일을 기준으로 한 연수생의 취업률은 지난 2012년 50% 아래로 떨어진 이후로 4년째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44기 연수생 가운데 현재까지 66명은 법무법인에 취업했고, 법원 재판연구원과 검사에 각각 33명씩 지원해 선발 여부가 조만간 결정날 예정입니다.

또 전체 연수생 가운데 20명이 공공기관을 선택했고, 7명은 일반 기업을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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