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컷뉴스] '늦결혼 때문에 저출산' 그래서 해법은?

2015.02.08 오후 01:29
오는 2020년이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가 노인세대로 진입하면서 '인구절벽'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향후 5년이 인구위기 대응의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부가 먼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평균 결혼 연령이 많아지다 보니 출산률이 떨어진다는 진단입니다.



실제로 30살 이전에 결혼한 부부는 평균 2명의 자녀를 낳는 반면 35살∼39살에 결혼한 부부는 아이 한 명을 채 낳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요인이 주거부담과 고용문제로 보고 이를 푸는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갈수록 늘어나는 난임부부와 고위험 산모에 대한 건강보험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김민지[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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