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평양에서 남북 친선축구 경기 개최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인천유나이티드와 평양 4·25 축구단의 친선경기를 평양에서 치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친선 경기는 인천아시안게임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개최할 방침이지만, 남북 관계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시기나 상대 팀 등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2월 중국 광저우에서 두 팀 간의 친선 경기를 주최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도 중국 청두시에서 친선경기를 열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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