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로 부모 찌른 정신이상 아들 구속

2015.02.26 오후 11:34
서울 강북경찰서는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1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9월 수유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환각에 시달리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앞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통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 치료를 조건으로 박 씨를 불구속 수사해왔지만,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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