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34살 정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경사는 어젯밤 9시 20분쯤 김포시 하성면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경사는 사고 이후 500m가량 차를 몰고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9%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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