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운 지갑에서 상품권·티머니 '슬쩍'

2015.03.22 오후 10:01
주운 지갑에서 돈을 꺼내 쓰고 빈 지갑만 돌려준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1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주운 27살 박 모 씨의 지갑에서 백화점 상품권과 티머니 카드를 꺼내 9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빈 지갑을 주인 박 씨의 아파트 경비실에 맡기고 전화번호까지 남겼다가 박 씨의 SNS와 편의점 CCTV를 확인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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