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달의 스승' 12명 중 8명 재검증 의견

2015.03.23 오전 02:42
교육부가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한 인물 12명 가운데 8명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역사전문기관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뽑은 12명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에 재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 가운데 8명이 친일행적 등과 관련해 문제점이 있거나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11월 대국민 온라인 추천을 거쳐 교육·역사학계 인사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월엔 도산 안창호 선생 등 12명을 '이달의 스승'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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