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백화점 신촌점 근처 '도로 침하' 재발

2015.04.03 오후 05:10
오늘 낮 12시쯤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근처에서 또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도로가 내려앉은 곳은 도시가스관을 옮겨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골목으로, 가로·세로 20cm, 깊이 10cm가량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도로가 내려앉은 지점은 지난달 29일 낮 도로가 갑자기 가라앉아 15톤짜리 트럭이 넘어진 사고가 발생한 곳과 5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맨홀 공사 때문에 뜯어내고 메웠던 지반이, 차량이 지나가며 약해져 구멍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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