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는 차에서 지폐 수백 장 뿌려

2015.04.06 오후 04:02
어제 오후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는데요.

한 운전자가 달리는 차에서 지폐 수백 장을 뿌렸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면으로 보실까요.

부산 광안대교 위에 많은 차량이 멈춰서 있는 상황인데요.

사람들이 차량을 세워 놓고 도로 위에서 뭔가를 줍는 모습입니다.

다리 위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1달러 지폐 2백여 장을 뿌려 벌어진 소동입니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들이 지폐를 주우려 멈춰 서는 바람에 4개 차로가 5분간 막히는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차량을 추적해 운전자를 붙잡았는데요.

미혼에 무직인 30대 운전자는 언론에 주목받고 싶단 생각에 은행을 돌며 모은 1달러 지폐 수백 장을 아버지 승용차를 몰고 달리면서 뿌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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