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흡연 말리는 이웃주민 폭행 20대 입건

2015.04.18 오후 04:18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아파트 경비원을 협박하고 이웃 주민을 폭행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을 둔기로 협박하고 이를 말리던 이웃 주민을 때린 혐의로 21살 전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창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담배를 피우다 주민 항의를 받은 경비원 65살 김 모 씨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하자, 방망이를 들고와 김 씨를 협박했습니다.

또 이를 보다 말리던 이웃 주민 60살 한 모 씨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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