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84% "정치권 비리 최우선 척결해야"

2015.04.24 오전 11:31
법률소비자연맹이 4월 25일 법의 날을 맞아 대학생과 대학원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의 84% 정도가 가장 시급히 척결해야 할 비리로 정치계를 꼽았습니다.

또 87%가 법보다는 권력이나 돈의 위력이 더 크다고 생각했고, 권력이나 돈이 있으면 법을 어겨도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데는 55% 가량이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87% 정도가 법이 대체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고, 법이 대체로 준수된다는 응답은 12%, 매우 잘 지켜진다는 답변은 0.2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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