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0대 난임환자 2년새 15.5%↑..."금연·적정체중 유지해야"

2015.04.25 오전 09:44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임신을 위한 , 난임 치료를 받는 40대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난임으로 병원을 찾은 40대가 2011년 만 7천 8백여 명에서 2013년 2만 6백여 명으로 15.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난임은 남성의 경우 정자 생성 기능이 떨어지거나 정자 배출이 어려울 때, 전립선에 염증이 있거나 호르몬 이상 등의 질환이 있을 때 가능성이 커집니다.

여성은 배란 장애를 겪거나 난관이 막혀 유착이 있는 경우, 과체중이거나 반대로 저체중일 때도 난임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심평원은 금연과 함께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난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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