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그맨 장동민 고소 당해...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발언 관련

2015.04.27 오전 11:58
개그맨 장동민 씨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7일 삼풍백화점 생존자인 A 씨가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장 씨를 고소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인터넷 방송에서 건강 동호회와 관련된 얘기를 하던 중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을 먹고살았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방송에 나온 장 씨의 발언 등을 토대로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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