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체벌이 금지된 이후 교사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학생 생활 지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사 단체인 좋은교사운동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6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직 생활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설문 조사한 결과, 36%가 생활 지도라고 답했습니다.
또, 각종 공문서 처리 등 행정업무를 꼽은 교사는 30.4%에 달했지만, 수업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답변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생활지도는 학생들의 용의 복장을 포함해 학교 폭력과 흡연 같은 교칙 위반 문제 등 수업 이외의 전반적인 교육 활동입니다.
좋은교사운동본부는 체벌이 금지된 뒤 학교가 새로운 훈육 방식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학부모 항의 등 교권 추락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교사들의 생활지도 스트레스가 커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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