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에 경찰의 시위진압용 물 보급 차량도 농촌 지역 급수지원에 동원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어제(16일)부터 전국 각 경찰청이 보유한 시위 진압용 물 보급차 19대 가운데 12대를 강원도 내 가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시위 진압용 물 보급 차량은 대당 4천 5백ℓ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경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해당 차량을 이용해 농업 용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