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길거리 성추행' 청와대 경비 경찰관 구속

2015.06.20 오후 08:13
심야 시간 길에서 20대 여성들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청와대 내부 경비 담당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 순경에 대해, 혐의가 무겁고 피해자와도 합의하지 않아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이달 초 서울 정릉에 있는 숙소 인근 골목길에서 20대 여성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순경은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범행 일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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