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원 여직원 감금' 여직원 증인으로 출석

2015.06.22 오후 03:33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국정원 여직원 감금 사건 재판에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김 씨 본인과 검찰 측 요청에 따라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강기정, 문병호, 이종걸, 김현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 측 변호인은 김 씨를 공개 심문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강 의원 등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국정원 여직원 김 씨의 오피스텔 앞에 모여 김 씨를 35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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