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대교에서 한 남성이 한강에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잠실대교 남단에서 상의를 벗은 채로 뛰어들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 남성을 설득하면서 잠실대교 아래 한강에 구조대원 수십 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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