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정원 직원 용인 야산서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2015.07.18 오후 08:15
오늘 낮 12시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야산에 주차된 차량에서 국정원 직원 45살 임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임 씨는 차량 뒷좌석 쪽에 번개탄을 피운 채 운전석 옆쪽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숨진 임 씨는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새벽 5시쯤 집 밖으로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다가 임 씨를 발견했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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