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긴급] 경찰 "국정원 직원 유서, 오전 11시30분 공개"

2015.07.19 오전 10:51
현직 국정원 직원이 최근 논란이 된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사용 의혹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가운데 경찰이 직원의 유서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 숨진 국정원 직원 45살 임 모 씨의 유서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할 유서는 3장 가운데 업무와 관련된 3번째장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당초 가족들이 유서 공개 등을 원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오늘 오후 2시,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날 임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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