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서 발견 뒤에야 국정원 직원인 걸 알아"

2015.07.20 오후 02:15
경찰은 국가정보원 직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유서를 발견하기 전에는 국정원 직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원 경찰청 차장은 오늘(20일) 사전에 국정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차장은 이어 숨진 국정원 직원의 부인 역시 소방당국에 신고할 때 부부싸움을 하고 나갔다고 말했을 뿐 국정원 직원임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차장은 또 용인의 한 야산에서 시신을 발견할 당시 국정원 직원은 현장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진원[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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