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방에 꽂힌 스마트폰만 '쏙' 40대 절도범 구속

2015.08.05 오전 06:07
번화가에서 행인들의 가방에 꽂혀있는 스마트폰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 홍대 입구와 명동 일대 번화가에서 행인들의 가방에 꽂힌 스마트폰 55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부 피해자들은 본인 과실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 따로 도난 신고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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