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월문터널 부근에서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20살 안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9살 구 모 씨 등 일행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화도나들목에서 월문터널까지 도로가 한 시간 정도 통제돼 이 구간에서 차들이 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대학생 선후배 관계인 이들이 렌터카를 빌려 휴가를 다녀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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