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15%가량은 실내 오염물질이 기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신축 공동주택 111곳, 811개 지점의 실내 공기를 조사한 결과 39곳 119개 지점에서 스티렌과 톨루엔 등 오염 물질이 기준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렌은 2급 발암물질로 접착제나 페인트 등에서 많이 방출되는 물질입니다.
이는 지난 2013년보다 2.6% 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반면 어린이집은 5.5%가 기준을 넘겨 지난 2013년보다 초과율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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