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화단 망가뜨렸다고 시비 끝에 이웃 살해 50대 검거

2015.09.09 오전 08:55
자신이 가꾸는 아파트 화단을 망가뜨렸다고 70대 이웃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6살 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서 씨는 어제(8일)저녁 7시쯤 서울 수서동에 있는 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웃 77살 김 모 씨를 돌로 치고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서 씨는 자신이 쌓아둔 아파트 화단 돌무더기를 김 씨가 헤쳐놓은 데 시비가 붙어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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