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쓴 괴한이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어제 정오쯤, 구리시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차 시동을 걸고 출발하는 순간 한 남성이 뒷자리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쓴 남성은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근처 은행에서 피해자의 현금 1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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