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단체, "대북 방송 재개 중단하라"

2016.01.08 오전 11:38
오늘 정오부터 재개되는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대북 방송의 재개로 더 큰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을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을 빌미로 일본 아베 정권이 한반도 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려는 의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남북 대결이 고조된다면 일본의 한반도 재진출 구실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8.25 합의' 정신에 따라 남북대화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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