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를 사칭한 해킹 이메일에 이어 보완 업데이트를 빙자한 이메일이 유포되면서 경찰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정보화정책관실 보안관제센터는 '한컴오피스 멀웨어 제거프로그램'이란 제목의 해킹 메일이 발송되고 있다며 해당 제목의 메일을 열지 말고 삭제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악성 코드 감염을 막기 위해 윈도 보안업데이트와 사용자의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컴오피스 제작사도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은 보안 진행을 유도하는 이메일을 직접 발송하지 않는다며, 한글과컴퓨터를 사칭한 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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